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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 125회 (토목, 건설안전)기술사 시험수기 및 기출문제 공유 본문
[기출문제] 125회 (토목, 건설안전)기술사 시험수기 및 기출문제 공유
Dreaming Pig 2021. 8. 9. 15:107월30일 125회 기술사 시험을 치루고 왔습니다.
이제는 조금 익숙해졌는지 예전만큼 쿵쾅거리지도 않습니다^^;
예전에도 이렇게 더웠웠을때 시험봤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유독 더운날이었습니다.
더워서 숨막히는데 코로나가 더 심해져서 마스크까지 끼니 정말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저뿐만 아니라 다들 그러셨으니 정말 끝까지 시험치루신분들이 대단하다고 다시한번 느끼는 날이었습니다.
전 현재 지방에 거주하지만 업무때문에 서울역 근처에서 일을하기때문에 시험도 근처에서 보기로했습니다. 확실히 접근성이 좋더군요. 다만 10분정도 걸었음에도 옷이 다 젖은건 안비밀.....ㅠㅠ
코로나때문에 동선관리며 온도계, 관리자 배치등 이런 보건관련된 사항은 좋았지만 마땅히 대기할 곳이 없어서 운동장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보통은 일찍오면 교실에 들어가서 대기할텐데 코로나라는 사항때문에 일정시간전에 교실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밖에서 대기했습니다. 정말 1분이 20분같았죠...
어찌됐던 입실시간이 돼서 수험표와 교실을 확인했습니다. 저거 미리 붙여놓으면 부정행위 생길까봐 미리 안하는 거겠죠? 근데 막상시험보면 알겠지만 기사나 산업기사 시험과 달리 짧은시간안에 많은 것을 써야 하는 논술식 시험이라 부정행위를 하는 것도 쉽지 않을것 같은데 말이죠.... 만약 있다면 마지막 시간 겐세이(?) 정도....(시험시간 넘어서도 계속 마지막까지 ㅆ느는...)
아마 공부하신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짐을 이것저것 많이 싸기지고 오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거든요. 근데 막상 시험장가면 그것들 다 활용할 시간이 없습니다. 이날 같이 날씨 더우면 힘들기만 더 하고요... 그래서 틈틈히 외우던 페이퍼나 요약서 정도만 가져오는게 제일 낳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합격할때는 요약서와 암기페이퍼를 하나로 스프링 제본한거 하나만 들고 다녔드랬습니다. 봤던거 계속 암기해서 확실하게 하는게 제일 효과적이였거든요.
어째든 그렇게 교실들어와서 땀 식히면서 시험볼 준비를 했습니다. 저도 꽤 일찍 온다고 왔는데 먼저와서 에어콘 틀어주신분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아 살것같아요~ㅠㅠ 시험 보기도 전에 탈수증 걸릴뻔했는데 다행히 컨디션조절할 시간이 생겼습니다. 물도마시고 땀도 딱고 평정심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전 시험을 오래보다보니 습관이 생긴게 하루종일 치뤄야하는 시험인 만큼 의자나 책상에 신경이 쓰입니다. 다행히 요즘 학생들 책상이 매우 좋습니다. 필기하기도 좋고 내구성도 좋습니다. 간혹 평행이 안맞아서 신경쓰이는 분들도 있던데 전 시험보다 보면 크게 신경안쓰여서 무시하는 편입니다. 다만 오래 앉아있기에 의자의 쿠션부분을 보완하려고 등산시 쓰는 엉덩이 깔개(?)를 가지고 다닙니다. 그것도 2겹으로 깔고 앉으면 꽤 편하기에 애용하죠. 그리고 볼펜 2자루, 수정테이프(얼마전부터 사용가능해졌습니다.), 휴지뭉치, 타이머 등 이걸 필통처럼 그냥 들고 다니죠. 더불어 모양자까지 한세트로 해서 패키지처럼 들고다니면 시험볼때 따로 안챙겨도 되고해서 좋습니다.
이후에 핸드폰을 꺼서 사진을 못찍었지만...모양자만 봐도 어디 학원이신지 알거 같네요 ㅎㅎ. 코로나 이후 시험문화가 달라진것 중에 하나가 창문도 활짝열고 터치하는 걸 줄이려고 상당히 노력합니다. 심지어 요즘은 2교시끝나고 자리바꾸는것도 안하더라고요. 시험감독관들도 위생장갑에 페이스가드에 엄청 답답하게 계십니다. 사뭇 아.....참 영향을 많이 받는구나 싶네요.
어째든 아침부터 저녁까지 어찌저찌 시험을 끝내고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쫌찝찝하네요. 아는데도 생각만큼 못쓰고 나온문제들이 꽤 있습니다. 분명 열심히 하신분들은 쉽게 치루셨을듯하지만....전 이쪽으로는 아직 내공이 부족한듯합니다. 그래도....시험결과를 떠나서 시험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언제나 즐겁네요. ^^;
저번시험에는 제가 풀고 복기한걸 올려봤는데 딱히 좋은자료가 아닌거 같아서 좀 검증된 멘토 님의 평가한 걸 링크걸어봅니다.
https://blog.naver.com/archifree/222452319774
나름 준비했던 문제들이 나와주고 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만 준비한거에 비해 제대로 못쓴거 같아 기분이 찝찝했습니다. 그리고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만큼 사람들이 안고를만한 문제를 골랐어야했는데 넘 뻔한 문제들만 고르지 않았었나 좀 그런생각도 드네요. 암튼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
더불어 토목시공기술사 문제도 올려봅니다.
문제 난이도가 그리 높지는 않았던거 같았습니다. 기본에 충실하게 공부하신분들 기출문제 많이 풀어보신 분들은 아마 그리 어렵지 않았을꺼 같습니다. 혹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시험봤을때도 도움많이 받고 지금도 가끔 가면서 많은 도움 받는 00기술사학원의 강평링크도 올려봅니다. 그런데...건설안전은 강평안해주시나요? ^^;
https://cafe.naver.com/procivileng/54882
https://cafe.naver.com/procivileng/54884
https://cafe.naver.com/procivileng/54886
https://cafe.naver.com/procivileng/54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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