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돼지의 Dreams come true

[3색볼펜 읽기 공부법] 색상별 중요도 부여로 문장의 이해 및 습득화 증가 본문

3rd Dream 독서하면 sensitive 돼지

[3색볼펜 읽기 공부법] 색상별 중요도 부여로 문장의 이해 및 습득화 증가

Dreaming Pig 2020. 2. 22. 15:38
반응형

  원래 하던 공부도 있고 자격증 공부에 도움이 될까 해서 흥미를 가지게 된 책이다.  특징적인 것은 색깔별 중요도와 기능을 부여하여 문장의 중요성 구분  탐구하기 쉽도록 시각화를 해주는 것이다.

  •  빨간색 : 매우 중요한 곳,
  •  파란색: 대체로 중요한 곳
  •  초록색: 주관적으로 중요한곳.

 

  작가(사이토 다카시)는 사고력을 가장 빠르게 키울수 있는 방법중 하나가 책읽기이며, 이를 가장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3색으로 줄치며 읽는 방법이라한다방법이라 한다. 요 근래 베스트셀러였던 7번 읽기의 작가(야마구치 마유)와는 좀 다른 주장이다. 이 작가는 교수로 근래에 독서관련된 책들(내가 공부하는 이유,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다수 출판하였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책을 집필하는 분으로 꽤 다독가인 듯싶다.

 

  책을 읽으며 조금 아쉬웠던 점은 작가의 국적에 따라 책의 내용에도 일본문화의 특징(스모, 시코동작시코 동작,  예제 글의 발췌본등)들이 나오는데  그것들에 대한 경험이나 생각이 없을 경우 공감도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수도 있다는 점이었다.

 

 

 

▶ 주요 구절들. 

    • 책은 어찌 됐든 자기 돈으로 사서 읽어야 한다. 빌려 읽어도 안되고, 빌려줘서도 안된다. 자기가 읽은 책을 아무렇지도 않게 남에게 빌려줄수줄  있는 것은 책에 대한 애착이 없기 때문이다.
    • 줄을 긋는  있어서 책의 종류에는 무관하다.
    • 가만히 있으면 쉽게 감지하지 못했을 미묘한 감각들을 도구를 통해 미세한 부부까지 포착할  있다. 도구가 있으면 감각을 섬세하게 구분하여 느낄  있기 때문이다. 3색 볼펜을색볼펜을 통해 독서에서도 이와같은 도구의 효과를 얻을  있다.
    • 구구단이나 시코동작이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기본 형식이듯, 3색 볼펜색볼펜 일기 방식도 모든 사람에게 독서의 기본형식이   있다.
    • 삼단 변속을 머릿속에 만들어 기술화한다면 기어가 하나인 것을 기술화할 때보다   높은 사고력을 얻을  있다.  비용대비 효과가 높아진다는 의미다.
    • 우선 볼펜을 파란색으로 세팅해둔다. 그리고 대체로 중요한 곳 이라고 생각되면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척척 줄을 긋는다.
    • 파란색 줄로 리드하면서 읽기에 리듬을 만들어보라, 그러다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이 나오면 과감하게 빨간색으로 바꿔 줄을 긋는다.
    • 빨간색 줄을  긋는 나만의 요령은 해당 문장에서 힘이 전해져오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 기술화 과정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3색볼펜에서 색을 바꿀  나는 딸깍딸깍 소리다.
    • 책 읽기는반복적으로 뇌를 자극함으로써 뇌에 적절하고 긍적적인 자극을 준다.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단순한 책읽기보다 3색볼펜을 활용한 책읽기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이다.
    • '무슨 색으로 그을까?'라고 고민하는 시간은 대단히 생산적이다. 두뇌 속에서 주관과 객관을 구별하고 전환하는 습관이 만들어지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 너무 많은 색을 사용하면 오히려 산만하고 무엇을 강조하고 싶은지 불명확하다. , 해석에 혼한을 주고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낳을  있다.
    • 색을 구분해서 책을 읽는다 해도 '자유롭고도 감성이 풍부한 독서' 방해하지는 않는다.
    • 사고가 응축된 글말의 무게는 돌아서면 잊히는 잡담과는 분명 다르다. 고도로 집약된 메시지에 줄을 그으면 그것을 제대로 맛볼  있다.
    • 사회가 요구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단순히 말을 잘하고 듣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수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상황에 따라 적절히 융통성 있게 이야기할  알고 응축된 메시지를 정확하게 주고받는 능력을 뜻한다.
    •  전체를 읽지 않더라도 파란색이나 빨간색 줄을 그어둔 곳만 골라 읽기만 해도 대강 줄거리를 파악할  있다.
    • 막연하게 읽어서는 주제를 전달하는 일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남에게 설명할  없다면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 여러 개의 키워드를 종합해봄으로써 화자 나름의 논리를 토대로 그것을 스스로 재구축 할  있느냐가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일 것이다.
    • 독서란 다른사람을 자기 안으로 옮겨오게 만드는 작업이다 책을 제대로 읽으면 단순한 정보나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저자의 오랜 통찰과 경험, 생각과 의견까지 옮겨온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