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식] "이종통화 환전우대 이벤트 적용종료" 어떻하지?

얼마전 키움증권으로 부터 아래와 같은 문자를 받았다.

매일 같이 환율투자를 하고, 오로지 한 계좌만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었던 나에겐 큰 이슈였다.
물론 원래는 달러 투자가 본 투자고 지금은 시기적으로 엔 투자가 유리하기에 인환율 투자를 하는 중이다.

글을 몇차례 읽어보니 다행히 달러(USD)에 대한 수수료는 변동 없고 그 밖에 통화에 대한 수수료만 없애는 것이다. 그런데 글을 읽다 보면 환차익을 위해 거래하는 행위가 왠지 안 좋은 건가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환차익 목적으로 간주하는 반복 환전으로 해당 이벤트 대상 부적합함  "

반복 환전이 안 좋은 건가? 분명 회사에서도 수수료를 가져가긴 할 텐데... 거래 빈도보다 큰이들이 없기에 저런 조처를 하는 것 같다. 이런 조치는 필자뿐만 아니라 키움증권에서 거래하는 많은 분께 문자로 전송된 상태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 집단지성들의 대처를 조사해봤지만 확실한 방법은 없는 것 같다.

 

대처 방법으로 새로운 계좌를 만들어서 적용한다 더 느는가 다른 곳에 계좌를 만들든가 하는 것인데 이것도 막힌 것이 참고사항에 추가된 문구가 있다.

" 해당 고객님께서 신규로 계좌를 만드시더라도 해당 신규계좌도 이종통화 우대율 95% 적용이 정지됩니다. "

이에 대해서 어떤 사람들이 이런 처우를 받는가? 좀 조사해보니 윤곽이 잡혔다. 

 

필자는 하루에 1~2번 정도의 거래를 주로 했다.

이때는 별 문자가 없었는데 얼마 전 환율의 폭등과 폭락이 있을 때 추가적인 입금과 출금을 여러 차례 실행했다.

그러고 나서 얼마 안 돼서 저런 문자를 받은 것이다.

거래금액은 상관이 없고 거래 빈도수가 문제인 것 같다. 억 단위의 거래에도 아직 저런 문자를 안 받으신 분도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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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필자가 선택하게 된 방법은 새로운 계좌를 만드는 것이고, 그 계좌에서 다시 환차익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리고 많은 은행들이 있지만 필자는 아직 NH 투자의 나무를 사용을 안 해서 이번에 계좌를 만들었고 시작했다.

사실 근본적인 해결은 아닌것이 여기도 키움증권과 큰 차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거래를 최소화해서 해야겠다.

 

그리고 농협 외에 다른 은행도 많이 있기때문에 다른은행의 수수료를 알려드릴까 한다.

기본적으로 수수료 계산 하는 법을 알려드릴까 한다.

예를 들어 

본인이 100만원으로 투자하려고 한다.'라고 가정하자. 그리고 환율이 9.5 엔 원일 때 수수료 없이 계산하면 약 105263엔으로 환전할 수 있다. 이때 수수료가 발생하고 수수료가 1.75%라고 하면

105263 * 0.0175 =1842.1이므로 약 1842엔의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신한은행처럼 최대 우대율 90%를 적용하게 되면 

0.0175(환전수수료) * (1-0.9)(우대율 고려) =0.00175     ->0.175%의 환전수수료가 책정된다.

그래서 우대율이 적용된 환전수수료를 적용해보면,

105263*0.00175=184.2로 굉장히 많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환전 우대율 중요한 것이다.

키움증권의 경우 우대율이 95%로 사실상 거의 수수료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기 때문에 거래가 많을수록 운용사 입장에서는 돈도 안 되는 트래픽만 잡게 하는 안 좋은 거래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