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삼진구룹 영어토익반

개요:드라마 한국 110분 2020 .10.21 개봉

감독:이종필

출연:고아성(이자영), 이솜(정유나), 박혜수(심보람)

[국내]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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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딱히 기대 없이 본영화입니다. 장르가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긴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나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긴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줄거리는 90년대 여직원들의 사회적 인식이 안좋은 상황에서도 내부고발자로 정직해지고 싶지만 그당시 배경을 봤을때 쉽지 않은 분위기였고 그것을 헤쳐나가는 그런 줄거리입니다.

 

  지금은 정말 완화되었지만 이때만해도 학력에 대한 차별, 성차별등이 당연시 되고 엄청 심하던 시기였습니다. 필자역시 20대초반에 학력차별을 겪어본 경험이 있어 좀더 관심이 가져지게 되었죠. 여기서도 이런 차별받는 직원들의 대명사격으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란 제목으로 지칭하게 됩니다. 

  업무퀄리티도 뛰어나지만 업무량도 많죠. 심지어 그것도 문제없이 다 해결해나가죠. 심지어 여직원없으면 일이 지연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량평가나 칭찬은 대졸 남직원들이 가져가죠. 뭐 당연시 되던 사회였습니다. 요즘같으면 바로 신고당하겠지만 ㅎㅎ

그당시 지금의 연유나 우유역활을 했던 프리마~

  이런 여직원중 하나가(고아성) 출장을 가게 되었고 우연히 폐수방출을 보게 됩니다. 심지어 그 폐수로 환경히 심각하게 오염되고있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게 되죠. 가뜩이나 무시받는 여직원들이 어떻게 회사를 상대로 이러한 사실들을 저지할수있을까요.

  지금이야 매스컴이나 SNS로 쉽게 보여질 것들이 예전엔 위에서 아주쉽게 정보를 차단했었죠. 어차피 신문사나 방송국도 다 기업들의 광고를 위한 노예이기때문에 컨트롤이 되었습니다.

 

  어째든 고분고투하는 배우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제법 귀엽습니다. 말투나 행동등 억지스럽다면 좀 거부감들수도 있을텐데 전혀 질리지 않네요. 

   억지스러운 연출도 없고 러브라인, 신파도 없습니다. 예전 그시절의 시점으로 내용을 풀어가며 진행되는 것이 제법 단백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부담없는 스토리에 쉽게 영화보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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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돼지의 평가점수 ★★★☆☆ 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