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돼지의 Dreams come true
'수고하셨습니다' 는 예의없는 말?!!! 본문
업무를 하다 보면 다양한 연차와 직급의 분들과 함께 일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손위 분들, 즉 나이나 직급이 더 높은 분들과 함께 일한 후,
일을 마무리하며 어떤 인사말을 건네야 할지 고민되는 경우 많지 않으신가요?
저도 현장에서 기술지원 업무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이 입에서 나오지만,
‘이게 혹시 결례가 될 수도 있는 말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수고하셨습니다"의 대체 표현, 그리고
윗사람에게도 예의 바르게 쓸 수 있는 인사말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는 누구에게, 언제 써야 할까?
"수고하셨습니다"는 상대의 노고를 인정하고 치하하는 말입니다.
다만, 어감상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사용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어,
보수적인 분위기에서는 조심해야 하는 표현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쓰지 말아야 하느냐? 그건 아닙니다.
요즘은 조직 문화가 많이 바뀌었고, 윗사람에게도 자연스럽게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격식 있는 자리, 또는 처음 함께 일하는 손위 분들과의 자리에서는
좀 더 중립적이고 예의 바른 표현을 쓰는 것이 좋겠죠.
표로 정리하는 "수고하셨습니다" 대체 표현
상황 | 피해야 할 표현 | 대체 추천 표현 | 설명 |
윗사람과 함께 일한 뒤 마무리 인사 | 수고하셨습니다 | 고생 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중립적이고 공손한 표현 |
윗사람이 계속 업무를 하고 계실 때 | 수고하십시오 | 바쁘신데 고생 많으십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
윗사람에게는 명령조로 들릴 수 있어 주의 |
윗사람이 퇴근하거나 자리를 떠날 때 | 수고하세요 | 편안한 저녁 되세요 / 잘 들어가세요 |
"수고" 대신 '편안함'을 강조하는 표현이 좋음 |
모두 함께 마무리할 때 |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덕분에 잘 마무리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로를 함께 나누는 느낌 전달 |
회의 종료, 일정 끝날 때 | 수고하셨습니다 |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격식을 갖추면서 자연스러운 마무리 인사 |
사실 인사말 하나에도 이런 고민이 생긴다는 건
그만큼 상대를 존중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
상황에 따라 적절한 말을 골라 쓰는 건 분명 작지만 큰 배려입니다.
꼭 “수고하셨습니다”를 쓰지 않더라도,
조금만 말투를 바꾸면 훨씬 더 예의 바르고 부드러운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직장에서 다양한 분들과 협업하시는 여러분들께
오늘의 표현들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는 원칙적으로 윗사람에게는 자제하는 것이 좋음
- 아랫사람, 동료에게는 무난하게 사용 가능
- 윗사람에게는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등으로 대체
- 특정 상황에서는 **"편안한 저녁 되세요", "바쁘신 와중에 감사드립니다"**와 같은 간접적 표현이 더 적절
- 인사말은 상대를 존중하는 첫걸음이며, 말투의 뉘앙스를 잘 조절하면 실수 없는 커뮤니케이션이 가능
'1st Dream 공부하면 professional 돼지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ETF] 2024년 05월 퀀트투자 매매 와 레버리지 매매 (0) | 2024.05.18 |
---|---|
용도별 아웃도어 신발 종류 알아보기 (1) | 2024.04.26 |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어지러운 이유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0) | 2024.04.24 |
대한민국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란? (0) | 2024.04.07 |
High blood pressure, eating more bananas than cutting back on salt was the best tip! (0) | 2024.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