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감기약 먹고 술 마시면 위험해요!

  종합감기약과 술은 절대 함께 복용하면 안 됩니다. 종합감기약과 술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간 손상, 신장 손상, 중추신경계 억제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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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합감기약을 먹고 술을 마시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종합감기약과 술의 상호작용

종합감기약에는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디히드로코데인 등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알코올과 함께 복용하면 다음과 같은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위장장애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스트로메토르판 등의 성분은 알코올과 함께 복용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구역,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통

• 간 손상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대사됩니다. 알코올도 간에서 대사되는데, 알코올은 아세트아미노펜의 대사를 방해하여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을 하루에 4,000mg 이상 복용하거나, 알코올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 간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 신장 손상

이부프로펜은 신장에서 대사됩니다. 알코올도 신장에서 대사되는데, 알코올은 이부프로펜의 대사를 방해하여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이부프로펜을 하루에 1,200mg 이상 복용하거나, 알코올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 신장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 중추신경계 억제

디히드로코데인, 덱스트로메토르판 등의 성분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알코올도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종합감기약과 알코올을 함께 복용하면 중추신경계 억제 작용이 증가하여 졸음, 현기증, 두통, 운동실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2. 종합감기약을 먹고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합감기약과 술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종합감기약을 먹고 술을 마시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3. 종합감기약을 먹은 후에는 최소 3일 동안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감기약의 성분이 모두 체내에서 대사되는 데는 약 3일이 걸립니다. 따라서 종합감기약을 먹은 후에는 최소 3일 동안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복통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종합감기약과 알코올의 상호작용이 더 심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간 질환이 있는 경우
•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 알코올 중독이 있는 경우
• 임산부나 수유부
• 12세 미만의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