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 겨울필수템 핫팩사용시 주의점과 꿀팁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방한용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인기 품목은 핫팩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인데 가격대도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다. 나 역시 매년 대량으로 구매하기도 하고 회사에서 지원받아 쓰고 있는데 덕분에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으니 반드시 알아두길 바란다.

 

  먼저 지속시간 및 최고온도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간혹 표기된 내용과 달리 성능이 떨어지는 불량품이 섞여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은 호기심에 입에 넣거나 만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만약 아이 혼자 갖고 놀게 놔둔다면 자칫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또 다른 주의사항으로는 겉포장지를 뜯으면 곧바로 발열이 시작되므로 개봉 직후엔 맨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무심코 만졌다가 뜨거워서 깜짝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잘못된 사용법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다. 그러므로 번거롭더라도 미리미리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입하자. 그래야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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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핫팩사용시 이런경험이 있어본적이 있을지 모르겠다.

필자는 가끔 깜빡하고 주머니에 넣어둔 채로 세탁기에 돌려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터져서 옷이며 가방이며 난리가 난다.

게다가 터진 가루들은 어찌나 안 지워지는지.. 이럴 때마다 괜히 내 잘못인데도 짜증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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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미리미리 예방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

그럼 혹시 나처럼 미처 대비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물 및 방법을 공유하도록 하겠다.

우선 집에 굴러다니는 비닐봉지 몇 장을 준비하자.

그리고 봉지 입구를 벌려 내용물을 넣은 뒤 잘 묶어준다.

이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최대한 타이트하게 묶는 게 포인트다. 다음으로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끝이다. 이렇게 하면 터질 염려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주의사항이 있으니 반드시 숙지하시길 바란다.

첫째, 한번 돌린 봉지는 재사용하면 안 된다.

둘째, 터지지 않더라도 발열 시간이 짧아지니 가급적 빨리 써야 한다.

셋째, 온도가 지나치게 뜨거울 수 있으니 화상에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열된 상태에서는 절대 맨손으로 만지면 안 된다. 자칫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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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저온화상에 대해 충분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실제로 겨울철이면 피부질환 환자 3명 중 1명이 2도 이상의 화상을 입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바로 낮은 온도에서도 장시간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화상은 고온에서만 일어나는 일이지만 반대로 저온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기본적으로 오랜 시간 한 부위에 부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잠잘 때나 맨살에 붙이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며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여 물집이 잡히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제거 후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찜질용으로 사용한다면 수건 같은 천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