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식] ISA계좌의 장단점 한방에 정리하기

요즘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재테크 상품 중 하나인 중개형 ISA 계좌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마 요즘이면 절세라는 키워드로 증권사에서 많은 홍보 중일 것이다. 실제로도 절세효과가 크니 알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들 아시겠지만 금리가 많이 올라 꼭 주식에만 기댈 필요는 없다. 예금이나 채권으로도 4~5% 확정 수익으로 수익 창출 할 수가 있으니 거의 월세 받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다만 거기에 수수료 및 세금이 발생하니 이것이 참 아쉽다. 그런데 이걸 절약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ISA 계좌를 이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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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계좌는 주식거래뿐만 아니라 예·적금, 펀드 등 금융상품 거래 시에 발생하는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도 매매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자세히 알아보시길 바란다.

ISA 절세효과로는,
 ISA 계좌에서 발생한 투자수익은 서민형, 농어민의 경우 최대 400만원까지는 비과세, 그 초과분은 9.9% 저율·분리과세 적용으로 절세효과가 있고, 
만기 후 60일 이내 투자금을 연금 계좌로 이전하여, 납입액의 10%(최대 300만원 한도)까지 추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럼 ISA 계좌에 내 자산을 모두 놓으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 
당연히도 그렇지는 않다. 한사람당 한 개의 계좌만 만들 수 있고 납부 한도도 연간 2000만원이다. 다만 올해 2000만원을 못 채우면 다음 해로 이월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올해 500만원만 입금을 했다면 1500만원은 내년으로 이월되어 1500만원(작년분)+2000만원(올해분)까지 입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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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효과도 좋고 납부 한도도 알았는데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첫째, 본인이 가입되어있는 증권사에 ISA 계좌 증설이 가능한지 알아본다. (대부분 증권사는 가입이 된다)

둘째, ISA 계좌는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분증만 있으면 거의 가입이 가능하다. (앱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쉽게 가입할 수 있따)

셋째, ISA 계좌에 한도 이내의 금액을 넣고 거래를 시작한다. (필자의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을 자동이체로 해놓았다. 그래서 매월 금액이 들어오면 그 돈으로 주로 주식이나 채권 등을 적립식으로 매입한다.) 
 2000만원이 한도 이기 때문에 한 달에 166만원 이내면 OK다.

넷째, 장기간 투자 패턴을 유지한다. 사실 이 부분이 좀 중요하다. ISA 계좌가 좋은 계좌임은 틀림없지만 받기 위해서는 장기간 돈이 안치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중간에 돈이 필요하다고 입금해놨던 돈을 다 뽑으면 그만큼의 새금할 인분을 반납해야 한다. (중도해지)

마지막으로 이 계좌가 원금보장 계좌는 아니니 주의 해야 한다. 그리고 경험상 계좌 안에 약간의 금액만 있으면 돈을 많이 인출하더라도 세금추징은 안 당했으니 참조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