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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금리정책 결정과 앞으로 선택해야 할 투자 방향

Dreaming Pig 2024. 3. 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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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world/10967835

 

“전세계 대출자들 심장이 바운스”…이번주 21개 국가서 기준금리 결정한다는데 - 매일경제

세계중앙은행 금리 슈퍼위크 이번주 21개국 발표 앞둬 19~20일 FOMC 결정 주목

www.mk.co.kr

 

이번 주 전세계 경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0여 개국 중앙은행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주요 내용은.....

  • 미국과 일본: 통화정책 사이클 전환 계획 공개 예정 (초미의 관심)
  • 중국, 영국, 호주, 러시아: 금리 동결 전망
  •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 금리 인하 지속 전망
  • 2024년 처음으로 한 주에 이렇게 많은 국가들이 기준금리를 결정

 

  위의 기사 뿐만아니라 미국, 일본의 금리 결정은 한동안 계속 보일듯 말듯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었던 기사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저금리에서 다소인상하기를 기대하고 있기에 더욱 관심있는 기사이지요.


일본, 마이너스 금리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024년 현재 일본은 2016년부터 시행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경기 부양과 디플레이션 극복을 위해 도입되었지만, 장기적으로는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 마이너스 금리의 위험성

  • 금융기관 수익 악화: 금융기관은 예금자에게 이자를 지불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중앙은행에 예치금을 보관하기 위해 수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는 금융기관의 수익을 감소시키고,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 자산 가격 거품: 저금리가 투자를 활성화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과도한 투자는 자산 가격 거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경제 시스템의 불안정성을 증가시키고, 경제 위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개인 소비 위축: 저금리 시대에는 사람들이 저축보다는 소비를 늘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 소비가 증가하지 않으면 경제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 기업 투자 위축: 저금리로 인해 기업의 투자 활동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이는 생산성 저하와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금리

2) 금리 인상의 필요성

  장기적인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하고 금리를 인상해야 합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은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실제로도 해외나 일본외의 국가에서는 싼 자금을 일본에게 빌려 그것으로 투자를 하는등의 앤캐리트레이드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반해 일본내 국민들은  수십년째  안오르던 물가가 올라서 힘들어하는 기사도 종종 나왔죠.

  아무리 일본내에서 금리를 조정한다고해도 해외에서 조달되는 재료나 상품들이 일본에 들어갈때는 비싸지기때문에 그것을 전가받는 최종 소비자들은 힘들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다들 고통분담을 한다는 명목으로 버텨오다가 얼마전 일본에서 금리인상의 기준이 부합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더욱 부각이 되는것 같습니다.

 

3) 금리 인상의 효과

  • 금융기관 수익 개선: 금리 인상은 금융기관의 수익을 개선하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자산 가격 안정: 자산 가격 거품을 방지하고, 경제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개인 소비 증가: 금리 인상은 저축을 장려하고,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기업 투자 활성화: 적절한 금리 인상은 기업의 투자 활동을 활성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이끌 수 있습니다.

 

4) 금리 인상 시기와 방식

   일본은 경제 상황을 주의깊게 살피면서 금리 인상 시기와 방식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급격한 금리 인상은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오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상대적으로 경제 최강국이며 기축통화국인 미국이 왜 위험을 감수하며 물가를 저렇게 올리고 내리고는 반복할까요?  

   경제는 물에 떠있는 배처럼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가라앉게 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사이에서 금리를 조정하면서 배를 기울지 않게 하죠. 그동안 일본은 한때 크게 벌었던 그 큰 자금을 통해 저금리를 계속 유지하고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엄청난 자금을 투입해서 엔화 환율도 낮아지도록 조정하고있죠.

   기간의 차이지만 어째든 일본도 정상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아직까지는 정책변화 없이 약간의 기조만 보이므로써 조절했지만 언제까지 정책없이 현재상태가 유지될지는 의문입니다.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장기적인 위험을 인지하고, 경제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금리 인상 시기와 방식을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금리 인상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필요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엔화가 저환율을 유지하기보다는 오르는 쪽에 베팅하는것이 확률상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기간적으로 단기간에 이뤄질거라는 확신은 없기때문에 주식보다는 아직 저평가되어있는 엔화를 이용한 채권투자나 ETF 정도가 어떨까 싶은 생각을 오래전 부터 하고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엔트레이딩도 1년전부터 계속 하고있었고 그로인해 비축되었던 엔화로 채권도 투자중입니다만. 현재 큰 수익은 아닙니다. 오늘 정책결정으로 인해 변화가 생기길 기대해봅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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