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돼지의 Dreams come true

매년 수차례 책을 집필하시는 로저스 옹의 책을 읽게 되었다. 몇차례 책도 읽어보고 강연도 봤지만 화려한 이력을 가진 짐 로저스라는 저자치고는 항상 수수하고 읽기 편하게 읽게 되어 부담이 없다. 특히 나이많이 드신 교장선생님 같은 관록을 보이시다가도 읽다보면 했던 얘기 또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정말 친근하기 그지없다. 책은 사실 목차만 봐도 60~70% 정도는 예상할수 있을 듯하다. 더불어 철학과 역사를 공부한 그는 귀납적인 문법으로 서술하여 주장과 이해가 명확이 될 수 있었다. 특히 가끔 경제서적 읽다보면 복잡한 개념을 낯선 용어로 표현하며 정말 어렵게 표현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보는데 이 책에선 그런 것이 전혀 없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책의 큰 줄기는 자유경제주의 체제로인한 부채 상승과 그로..

박성현 작가님의 나는 주식대신 달러를 산다란 책을 읽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유투브를 보다가 알게된 작가분인데요. 책이 쉽기도 하고 수필식으로 읽기도 편해서 빠르게 읽었습니다. 덕분에 2~3번정도 더 읽게 된거 같습니다. 이분은 재미있는 이력이 있는데 예전에 도박으로 생계를 꾸려볼 생각을 가져볼정도 카지노에 진심이었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자칭 소심함에 조금씩 벌지언정 잃지않게 하기 위한 승리법을 고민하다가 세븐 스플릿이라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주식, 달러 등에 투자함에 있어 적용중이고 그러다보니 많은 재산으로 불어놨다라는 점이죠. 저역시 비슷한 성격이고 이런 프로필을 가진 작가님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근래에 주식관련 투자책은 많이 읽었고 앞으로도 읽게되겠지만 달러투자라는게 다소 생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