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돼지의 Dreams come true
[7가지 부의 불변의 법칙] 빚을 없애고 저축하라! 본문
이 책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빚을 없애고 계획된 소비를 하라' 인듯합니다. 너무 뻔한거 같죠?^^
사실 말이 쉽지 빚을 없앤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일이죠. 보통 빚이 없다는 사람도 자기도 알게 모르게 빚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집담보대출, 자동차대출, 카드할부, 카드결제, 렌탈정수기등 너무나 많죠.
일반적인 대부분의 사람은 한두개 정도는 가지고 있겠죠?
책에서는 빚으로 인해 왜 돈이 안모이고 사람들은 자꾸 빚을 쓸수밖에 없는것에대해 발견고자 합니다. 그리고 부자들은 이 빚에 민감하여 빚이 없어 버는 모든 수입을 활용할수 있다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뭘해서 벌었네 이게 좋네 하면서 소개하는 반면 이책은 가진걸 어떻게 지키고 그러므로써 어떤 효과가 나올지에 대해 여러사례와 통계로 효과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위의 표와 같이 소득원 관리표와 지출항목별 비중 비교표등 가계부와 같은 표를 제시하면서 이를 통한 관리를 하면 좀 수월하게 관리할수 있다고 합니다.
꿈꾸는 돼지도 몇년전부터 자체적으로 개인적인 재무관리를 하고있습니다. 수입이 얼마이고 얼마가 어디로 어떻게 나가는지 대차대조표(?)처럼 만들어서 매월 작성하죠. 좀 귀찮을때도있지만 돈이 얼마큼 쌓이고 있는지 보이게되니 의욕도 생기고 모으는 맛도 납니다. 이번달에는 공제 만기가 되어서 목돈이 들어오는군요! 거기에 꾸준히 해왔던 주식들이 이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ノシ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니 꾸준히 관리해야겟지요.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이 많이 남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바로 빚 그중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인데요. 저역시 저리의 담보대출이 있어 현재상환중입니다. 원리금 동시상환으로 몇년전 정부가 지원하는 대출로 갈아타서 이율이 계속 낮아져서 좋아했드랬죠. \(@^0^@)/
책에서 주장하는 것 중 저리의 이율로 갈아타는건 좋지만 이자를 내야하는 대출에 대해 항상 우려를 표현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억단위의 대출을 하게 되면 아무리 저리라고해도 한달에 몇 십만원의 이자가 나가고 연간으로 치면 몇백입니다. 우리는 부자들 보다 돈도 못버는데 여기저기 새는건 더 많은 샘이지요.
그래서 책에서는 최대한 대출을 줄이고 신용카드를 버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출은 계획에 의해서 필요한 것만 자금이 준비된 상황에서만 사라고 합니다. 아마 신용카드만 버려도 돈이 모일겁니다. 신용카드란게 신용을 담보로 먼저 돈쓰는 것을 허락(?)해준 것인데 이런 허상의 돈에 미리 지출이 나가다보나 정작 월급날에는 급여가 스쳐지나가죠. 특히 불필요한 소비도 문제지만 대출로 인한 공돈이(이자) 날아가는건 제일 아까워 해야합니다.
▶ 목차
신용카드도 자르고 왜 그렇게 했는지도 이해했다면 이제 어떻게 모으는지 알아봅니다.
그런데 신용카드 자르니까 너무 불편할 겁니다. 갑자기 병원에 갈일이 생기거나 급돈이 필요할때는 정말 불편하죠. 그래서 작가는 비상자금을 모아서 꼭 써야할때를 대비해야한다고 합니다. 그 돈의 단위를 100만으로 일단 정하고요. 그게 모이면 빚을 하나씩 줄입니다. 그게 쉽지 않겠죠? 책에서도 그래서 '치타에 쫓기는 절박한 가젤이 되라'는 표현을하네요.
사실 필자는 저런 가젤이 되본경험이 있어봐서 동감합니다. 30대초반 사업이 안되어서 있는돈 다 날리고채무재들한테 독촉받는 상황이었습니다. 정말 무일푼이였는데 몇년안되서 원상복귀까진 않니지만 어느정도 궤도까진 올라와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땐 멘탈이 만신창이여서 제대로 된 일을 하기 쉽지 않고 벌어도 얼마 안되었습니다. 심지어 월급을 6개월간 못받아가면서 일한적도 있었죠. 근데 정말 최소한 지출로 사니까 돈이 모였습니다. (뭐 방송인 이상민씨만큼은 아니지만요^^;)
간단하게 생각해봐도 쓰는 것보다 더 벌면 모이자나요. 차비, 밥값만 지출하고 소비는 거의 안했습니다.
그렇게 200만원 되는 월급으로 1년에 1000만원 +a 로 모았더랬죠. 아마 그때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느꼈던거 같네요.
그리고 빚을 값는데에도 팁이 있습니다. 일단 최초 작은금액의 빚부터 집중적으로 갚습니다. (핸드폰, 홈쇼핑 할부, 신용카드 등) 이를 빨리 실천할 수록 빚값는게 빨라집니다. 주택담보대출 같은 큰규모는 따로 관리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100만원의 비상자금 외에 여유 비상자금을 만듭니다. 이는 학자금지출이나, 몇개월동안 직업이 없을수도 있고, 각종 비상사태에 100만원가지고 부족할 경우를 대비하는 겁니다. 책에서는 약 3개월치의 급여분에 대해서 여유 비상자금으로 만들라고 합니다. (100만원 월급이라면 300만원 모으기)
아마 이 단계까지만와도 느끼시는게 많을 겁니다. 그리고 심리적으로 여유도 생기실것이구요.
우연치 않게도 저도 재태크 서적을 많이 읽다보니 흐름상 이 책에서 권장하는 부분을 많이 따르고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바로 한단계씩 체크하다보니 여유 비상자금을 만드는 단계까지 왔네요. 참 많은걸 느끼고 있습니다. 더불어 과정이 쉽지 않았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남들 해마다 바꾸는 핸드폰 몇년에 한번 바꿀까 말까하고, 커피한잔 마실때 사무실가서 직접 타서 마시고, 건강관리(걷기) 열심히 해서 병원비도 차비도 아끼고(?), 가족들이 도와줘서 렌탈비로 나가는 것도 없습니다. 그 흔한 정수기도 저희는 직접 필터갈아끼고 청소합니다.
작가는 말합니다. 이자, 수수료, 빚은 은행만 배불리는 일이라고 자신의 물건들이나 옷들이 늘어난들 허황된 거라고 그 체면때문에 들어간 소비들은 은행과 기업만 위한 일이다. 그러니 자기배를 불리기 위해서라도 빚을 없에고 저축하고 모아라합니다.
근데.....꼭 그렇게 살아야해 ?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겁니다.
제 주위에도 분명 있습니다. 나이먹으면서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
중년인 저로서는 그 과도기에서 목격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주변 지인들과 친구들만봐도 경제에 관심갖으며 열심히 준비하며 살아온 친구랑 착해도 별 생각없이 그때 그때 상황에 맞혀서 살아온 친구들은 확연한 차이가 있고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제 늦어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지금부터 하셔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예전에' 내가 이랬더라면 지금 어땠을까라는 후회 많이들 하시자나요. 그때 좋은 주식을 사놨더라면, 그때 공부를 좀 했더라면, 그때 몸관리를 열심히 했더라면, 그때 대비를 해놨더라면.... 그런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 지금이 그 '예전에'가 됩니다. 지금부터 하셔도 됩니다!!^^
작가도 사람인지라 사고 싶은게 많았지만 열심히 참았죠. 그 와중에 포기하지 못한게 있습니다. '재규어'라는 차인데요. 할부로 산게 아니라 돈을 모아 여유자금을 만들어 중고(?) 재규어를 샀습니다. 저도 조만간 여유자금을 만들어 중고 세단을하나 구입할까 하는데요. 상상만으로 좋네요^^.
마지막으로 책에대한 설명할 첨가할까하는데요 책에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알고있는 지식들을 알려줍니다.
- 저이율의 대출은 받을만하다. 레버리지 할꺼니까~
- 금은 좋은 투자 수단이다.
- 일주일에 3시간만 일하고서도 쉽고 빠르게 부자가 되는 방법이 있다.
- 환급형 종신보험은 노후 대비에 매우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
- 복권을 통해 부자가 될수 있다.
- 정 힘들 경우 파산을 신청하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면 된다.
위의 내용들이 모두 틀린 내용일까요 맞는 내용일까요? 책에서 직접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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