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돼지의 Dreams come true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 회독 그리고 컬러링, 트리밍 본문
꿈꾸는 돼지는 중년의 아재입니다. 그런데도 이래저래 수험생처럼 공부를 하곤있죠. 이 공부란게 학교때보다 직장생활하다보니 더 필요한거 같습니다. 현재는 조금 루즈해졌지만 작년까지만해도 거의 대학가기전 수험생처럼 직장에서 일하는시곤 빼곤 계속 공부했더랬죠.
그런데 학생때도 게임에 영화에 친구만나고 싶어서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어른이 돼니까 사회일을 꼭해야하니 직장에서는 몰래 눈치보며, 집에서는 가족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공부를 해야하니 좀 쉽지 않더라고요. 학생때야 본인의 입장만생각해서 나의 의무인 공부만했으면 됐는데 그때는 그걸 몰랐죠. 지금은 직업을 챙겨야 돈을 벌꺼고 가족과의 시간도 소흘해지기때문에 미리 양해도 구해야합니다. 거기다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쳐 맥주한잔에 영화보던가 지인들만나서 소주한잔하고 싶은데 그나마 이런거 해버리면 공부시간이 없어서 다포기하고 공부를해야하는 상황이 옵니다.
현재는 어렵게 기술사 자격증하나를 취득하기 했지만 더욱 분야의 전문인이 되고 차별화되기 위해서는 한두개정도는 더 있어야하는게 현실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하나를 더 공부중입니다만 이번엔 효율을 높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간도 줄이고 공부 밀도를 높여서 효과적으로 취득하는 것이죠. 위의 글처럼 저와 비슷한 심정이신 분들이라면 이 책이 정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기술사란 다소 광범위한 공부량의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암기법, 공부법, 멘탈관리등을 사이드로 많이 봤거든요. 그런데 확실한 암기법을 통해 효율적인 공부를 하고 이과정에서 멘탈을 잡아가며 버티는 등의 종합적인 적용이 필요했는데 이 책에서 이걸 다 통합해줍니다.
책의 내용자체가 신선한건 아니지만 기존의 방법들과 저자의 관리방법, 사용방법에 대해서 정말 잘 설명해 줍니다. 특히 저자는 사법고시 출신의 변호사로 어렵기로 따지면 손에 꼽을 시험이죠 이런 시험을 공부하면서 본인의 경험을 통해 알려주기때문에 대게 웬만한 공부족들은 다 공감하고 많이 와닿으실 겁니다.
저는 책에서 인풋과 아웃풋으로 구분된 챕터를 좀 많이 읽었는데요 거기서 전달하고자하는 몇가지 기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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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밍 : 책을 읽으면서 필요한 곳에 줄을 쳐서 다른 문장, 단어들을 가지쳐내듯 버리는 겁니다. 여기서 필요한 곳이 중요한데 이건 바로 그 글의 제목, 또는 대,중,소제목들이 물어보는 전달하고자 하는 직시적인 내용에만 간단하게 줄을 치는 겁니다. 보통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잘못 줄치는 것이죠! 책 한두번 읽었다고 이게 중요내용인지 아닌지 보통 알기 어렵지 않을까요? 아마 중요하다고 줄친것들은 실제 중요도와는 차이가 있고 자기가 알고싶은것이나 흥미가가는 내용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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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 목차를 복하하고 그 목차에서 대제목, 중제목, 소제목 등 목차의 레벨화에 따라 형광펜으로 색을 칠합니다. 전 사실 기술사공부 할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렇게 하곤했는데요, 큰단원에서 아래 단원으로 내려가며 제목이 쓰여질때 같은 레벨에 대하여 같은 색으로 칠합니다. 이걸 하면 글들이 좀 정리되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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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화 독서: 위의 트리밍과 컬러링을 합쳐서 책을 읽는 것으로 책을 통째로 가져온다고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통째로 외운다, 가져온다라는게 토씨하나안틀리고 다 외운다는 말이 아니라 전체적인 구조적인 뼈대를 외우고 거기에 살을 붙여 하나의 책을 쓸정도의 지식을 전달받는 것을 말합니다. 보고서나 논문쓰신분들이면 알겠지만 보통 쓸때 목차를 먼저쓰고 거기에 심화내용을 쓸겁니다. 반대로 우리가 책의 지은이의 목적을 인지하고 목차를 거의 암기하다시피하고 거기에 트리밍된 필요 내용들만 붙여서 암기하게 됨면 책을 통째로 암기하게 되는 겁니다.
많은 좋은 내용들이 있지만 저는 위의 3가지 내용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유트브로 위의 내용들을 코치해주는 동영상도 보면서 감을 잡기도했고요. 원래 컬리링은 제스타일데로 했긴했는데 책에서 배운대로 다시 해고있는 중입니다. 목표는 구조화독서를 통해 책을 통째로 암기해보고 싶어요^^;
이 밖에도 좋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하지 말아야할 공부법, 공부계획세우는 법, 멘탈관리하는 법 등 여타공부법들은 다소 다른분야의 사람들에만 적용되나 보다 싶은데 이 책은 법쪽이나 전문 기술직들 공부하는데도 많이 도움이 됬습니다. 저도 여타 암기법, 공부법 책들 관련해서 거의 10여권 정도 읽어봤는데 이 책이 제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조금더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책 읽어보시거나 유튜브를 통해 조금더 자세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 목차
시작하며 대한민국에 산다면 누구나 한 번은 꿈을 위해 공부한다
제1장 결국 해내는 사람은 사고방식이 다르다 :동기부여
[동기부여]
열심히 공부한다고 합격하지 않는다
나는 행복해지기 위해 공부를 선택했다
공부의 원천은 꿈의 유인력에 있다
전략적 이기심이 필요하다
자신감을 장착하고 시작하는 법
제2장 합격자처럼 계획하라 :교재 선정 및 계획
[합격수기 분석, 교재 선정]
가장 먼저 한 일, 합격수기 모으기
합격으로 가는 길을 찾아라
친절한 책일수록 부실한 무기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까
[계획]
점수를 버려야 합격할 수 있다
공부의 3단계, 계획-실행-점검
공부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계획을 2트랙으로 짜는 이유
제3장 책을 통째로 기억하는 공부법 :이해와 암기
[인풋]
공부는 인풋과 아웃풋으로 나뉜다
공부 범위를 정하자
지식을 머릿속에 넣는 두 가지 도구
답을 알고 책을 보라
책을 보는 순서가 따로 있다
목차를 복사해서 늘 가지고 다닌 이유
머릿속에 폴더를 만들어라 _레벨링
상위 폴더, 하위 폴더로 나눠라 _이미징
기본 지식의 뼈대에 살을 붙여라 _트리밍
지식을 연결하라 _컬러링
뇌에 각인되는 10분 복습 _로딩
합격을 결정하는 복습 타이밍
이해와 암기는 다르다
성취감에 중독되어라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인강 듣는 스킬
이 공부법만은 피하라
그룹 스터디,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스톱워치를 멀리하라
[멘탈 관리]
자기관리는 운동선수처럼
장수생이 되는 사람들의 특징
합격을 부르는 태도
나의 멘탈 관리 비법
공부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불면증을 겪고 있다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든 사람이라면
매일 세 시간 자고도 공부할 수 있었던 비결
문득 찾아오는 열등감에는
‘긍정’하라
현재의 나는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상황이 악화되었다는 것은 힘내야 할 이유가 늘었다는 것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던 이유, 고통 총량의 법칙
괴로운 오늘은 합격수기의 한 줄에 불과하다
한계를 조금씩 늘리다 보면 괴물이 되어 있다
휴식에 인색한 것은 공부에 인색한 것
제4장 1초 만에 답을 찾는 방법 : 문제풀이
[아웃풋]
찾지 않아도 정답이 보이는 문제풀이법 _객관식
전부 외우지 않아도 술술 써지는 문제풀이법 _서술형
적재적소에 꺼내 조합하는 문제풀이법 _구술형
지식의 틈을 채우는 단권화 방법
오답 노트를 만들어도 점수는 오르지 않는다
모의고사, 왜 치는지 알고 치자
막판 다지기, 회독법
회독만 했을 때 생기는 참사
공부는 기출문제로 끝난다는 말의 의미
[멘탈 유지]
같은 시간을 두 배로 쓰는 시간 관리법
고통은 예측하면 줄어든다
슬럼프가 왔다는 것은 열심히 했다는 증거
불안감을 쉽게 제거하는 방법
심리적 쥐구멍을 마련하자
제5장 막판 뒤집기를 위한 승부수 : 시험 전략
[시험 전략]
시험 한 달 전에 해야 할 것들
단기간에 시험을 준비하는 요령
시험 하루 전에 해야 할 것들
시험 당일 1 _객관식을 푸는 기술
시험 당일 2 _서술형을 푸는 기술
시험장에서 잡생각이 든다면
빨리 포기할수록 합격이 빨라진다
이미 합격한 사람처럼 시험을 쳐라
마치며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이루어진다
부록 수험생활의 길잡이가 된 합격수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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