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돼지의 Dreams come true
[영화] 데드 돈 다이 (The Dead Don't Die) 본문
데드 돈 다이The Dead Don't Die, 2019
개요 : 코미디, 판타지, 공포 미국 104분 2019 .07.31 개봉
출연 : 아담 드라이버(로니 피터슨), 클로에 세비니(민디 모리슨), 빌 머레이(클리프 로버트슨)
[국내] 15세 관람가
음...뭔가 난해한 영화였습니다. 분명 아무생각없이 만든것 같지는 않는데....풍자도 있고 유머도 있고 한것같은데 뭔가 난해한 그런영화였습니다. 좋은 영화의 기준에 있어서 개개인의 취향이 있는건 맞지만......
제생각에는 누구나 공감하고(웃기던, 슬프던, 깨달으던...어떤 감정이던, 아니면 지식이던) 감독의 의도가 잘 전해져야 좋은영화라고 느껴지거든요. 그런점에서 '데드 돈 다이'는 좋은 점수 주기는 어려운 영화였습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떨어지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진지함속에 유머라고해야할까요. 유명한 배우들이 엄청 많이 나와서 자본주의를 비판하긴 하는데 넘 노골적인 표현이 잘 와닿지도 않고 좀비라는 아이템을 통해 뭔가 느끼게 해주고 싶은거 같은데...그마져도 뭐랄까....갑자기 우주선도 그렇고....
일부러 2류영화같은 느낌을 내려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시종일관 부자연스럽고 왜 좀비라는 아이템으로 했을까 싶네요. 좀 억지스럽기도하고 개연성도 적고, 스토리가 흐르면 흐를수록 이해도 어렵고...제가 보는눈이 없는거겠지요? 저렇게 훌륭한 배우들이 많이 나왔는데...제가 보는 눈이 없는거 같습니다.
영화 마지막에는 아담 드라이버 (로니피터슨 역)가 영화속 캐릭이 아닌 배우로서의 대사를 하면서 몰입도도 방해됬습니다. 뭐 연출이겠지만 왜 저걸 집어넣었을까란 생각이 자꾸 영화에 집중을 못하게 하더라고요.
감독이나 배우에 대한 애착이 있다면 함 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긴한데요. 뭔가 기대하고 보시는건 말리고 싶네요. 항상 포스터와 프리뷰에 당하는 우리입니다. 어떤 분의 리뷰를 보니 이 영화를 본 자신에게 10/10 점의 점수를 줬다능.....ㅎㅎㅎ
꿈꾸는 돼지의 평가점수 ★★★☆☆ 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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