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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호원

Dreaming Pig 2020. 6. 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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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액션, 드라마 한국 81분

감독: 손승현

출연: 강석철(수한), 유예빈(예진)

 

 


 

  경호원이란 소재의 영화는 참 많죠. 이 영화는 직업적인 경호원보다는 지켜주는 의미의 경호라는 해석이 더 강한 영화입니다. 아쉽지만 드라마 수준의 스토리전개와 열심히 연기하시는 배우들에 비해 느낌은 강렬하진 않네요. 여주인공인 예진이라는 캐릭터도 완전 지적이고 깔끔떨고 깍쟁이같은데 어떤 순간에선 어쩔수없이 무너지는 이런느낌의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뭔가 하나같이 아쉬운느낌입니다.

  웬지 배우들이 액션은 찰지게 할것같은 부위기였는데 보면 볼수록 그냥 합맞춘다는 느낌이 많이나서 액션도 좀 아쉬웠네요.  하도 겉멋든 헐리우드액션에 젖어서 그런가요 그냥 이런 종류의 주먹질이나 싸우기 위한 공사판 배경은 좀 식상하기 까지 했습니다.

 

주먹에 문신하고 뭔가 살벌한 느낌이였던 킬러 1

   마지막액션에 킬러로 등장한는 두배우는 뭔가 살벌하게 액션해줄 것같아 기대했는데......네....예산이 부족했었나요. 그냥 인건비가 다였을것 같은 영화였습니다. 열심히 연기하셨을텐데 이런 리뷰보시면 속상해하시겠지만 좀 아쉽네요.

   사전배경설명에 좀금더 할애했으면 어땠을까란 생각도 들고요, 여주인공이 배신에 배신을 당한는 설정은 좋은데 강한 캐릭이 배신에 배신을 당해야 더 격정적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캐릭터가 너무 여린느낌이라 그냥 당하겠다 싶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근데 요즘에도 주주총회할때 저렇게 강제적으로 서명받는게 의미가 있는건가 싶네요. 뭔가 요즘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식상한 아이템인것 같았습니다.

여기에 싸인하라고!! (요즘엔 전자서명하지 않나요?)

  저예산 영화이기에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쪽으로 더 신경을 썼어야하지 않았을까 한는 아쉬움이 담긴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감초같이 연기하시는 분들이 중간중간 보이고 액션도 처음에는 그리 나쁘기만한건 아니니 킬링타임용으로 보시는것도 어떨까 싶네요. ○( ^皿^)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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