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돼지의 Dreams come true
[미국]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본문
개요:액션, 모험, 범죄 미국 108분 2020 .02.05 개봉
출연:마고 로비(할리 퀸)
등급:[국내] 15세 관람가
처음에 버즈 오브 프레이라고해서 할리퀸영화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DC가 제작했다고해서 포스터를 보니 할리퀸이네요. 이 마고 로비라는 배우도 참 대단합니다. 할리퀸이라는 역할마져 이렇게 메이져 급으로 소화시키다니요. 예전에는 배트맨과 조커그리고 펭귄정도의 급이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할리퀸이 이정도로 메이져급의 비중은 아닌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확실하게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줘서 이렇게 주연까지 차지하게 되었네요.
저는 히어로물을 참 좋아하고 재미있게 봅니다. 특히 마블시리즈는 정말 빼지 않고 다봤죠. (사실 안보고 싶어도 TV에서 질릴때까지 틀어주죠. 시리즈 하나라도 개봉하면 처음부터 보라고 또 다틀어주고)
그래서 마블의 개그코드나 그래픽수준등에 많이 길들어졌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의 코드가 좀 어둡고 답답한 느낌에 친숙하지가 않네요. 뭐 캐릭터 자체가 약간 정신나간 캐릭터라서 그런거 같긴한데. 나중에 팀들이 구성되는데 이게 그닥 어울리는 느낌보단 좀 억지로 만든거 같기도 하고.
DC 특유의 무거운 느낌도 가득합니다. 물론 캐릭이 캐릭이라 완전 배트맨 같진 않지만 좀 쎈언니들 소위 걸크러쉬 캐릭터들도 많이나오고 연기나 개연성도 의외로 나쁘진 않네요.
영화의 스토리는 조커와 헤어진 할리퀸이 조커라는 방패막이 사라지니까 주변의 악당들이 눈에 거슬렸던것에 대해 보복을 노리게 되고 이때 카산드라 케인이라는 꼬마가 소매치기를 하다 엮이게 되면서 사건 사고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중간 중간 동료(?)가 되게 되는 조연들이 이래저래 엮이게 되어 팀이 되는데 액션도 많고 여성들의 액션이라고 어설프고 그런거 없네요.(아주 없진 않지만요 ㅎㅎ)
그리고 영화보다 처음에 조금 놀란게 악역으로 이완 맥그리거가 나온다는 겁니다. 잘하는 배우들은 역시 뭘해도 잘한다 생각이 듭니다. 악역도 잘어울려요. 조금더 악날한 장면이나 씬이 나와도 좋았을꺼 같은 생각도 있습니다. 조커도 살짝살짝 비춰지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사실 히어로물하고는 영 거리가 멀지만 DC 시리즈 좋아하시는 분들 할리퀸 캐릭터 마고 로비라는 배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그냥 액션영화 좋아하시는 분들도 쉽게 즐기실수 있어요. 굳이 스토리 몰라도 재미있게 볼수있어요~^^ []~( ̄▽ ̄)~*
꿈꾸는 돼지의 평가점수 ★★★★☆ 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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