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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loodshot

Dreaming Pig 2020. 7. 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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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액션, 드라마, 판타지, SF 미국 109분 2020 .05.21 개봉

감독:데이브 윌슨

출연: 빈 디젤(레이 개리슨/블러드샷), 에이사 곤살레스(케이티), 샘 휴건(지미 달튼)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PG-13

 

 


 

   빈 디젤 형님의 영화가 나왔네요. 이분도 약간 특유의 머슬맨 영화 스타일이 있죠 대표적인게 분노의 질주죠. 거의 분노의 질주의 시그니쳐같은 배우죠. 처음의 익스트림 스포츠광 같은 이미지에다가 감성의 아날로그 그리고 허스키한 목소리. 대학시절엔 각본도 썼다하니 재능이 많습니다. 액션만큼 연기도 잘해서 처음에 나올때부터 꽤 인기가 좋지 않았나 싶네요.

 

  이 영화도 빈 디젤형님의 개성을 살린영화입니다. 더군다나 '분노의 질주 제작자'가 만들었다하니 더욱더 그 특징을 잘살릴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  보시면 알겠지만 역시 클랙식카 들이 나오고 빈디젤형님도 그걸 운전하죠. 역시 스마트버튼이 아니라 키로 돌려서 부르릉 할때의 그 감성을 살린 장면도 나오죠. 좀 억지스럽긴하지만 이 배우의 시그니쳐같은 장면이랄까요. 빈 디젤이 나오면 일단 멋지게 개조된 클래식카와 볼륨감있는 남미의 여인? 이런게 떠오른다랄까...ㅎ

역시 이런그림이 나올줄 알았음. 또 이런차들은 꼭 남자들이 많은 환경속에서 빛을 발한다는..

  그런데 원래 총액션을 많이 보여줬는데 영화특성상 총보다는 맨몸싸움을 많이 보여주네요. 잘어울렸습니다. 사실 어딘가에서뭔가 좀 2류와 1류의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는 씬들이 몇개 있긴한데....그래도 확실히 기술력차이가 느껴진다랄까요. (일본영화나 우리나라영화 CG에 비하면 훨씬 낳은 느낌이였습니다.)

굳이 블러드샷이라고 배경도 빨갛게......강조를

   영화 안에서도 가상현실이 많이 표현되고 영화의 현실과 구분안될정도의 CG도 보여줬습니다. 특히 인상깊었던건 조연중 하반신이 기계다리로 되어진 '지미'라는 역이 있는데 정말 어색하지 않게 잘 보여준거 같습니다. 주인공인 블러드샷의 능력은 피가 나노머신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가치유도 되고 파워나 피지컬이나 많이 상승 된는 능력이라하는데 이게 거의 울버린이나 데드폴 정도의 치유력이라서 총이나 초고층건물에서의 추락도 불사하는 능력입니다. 거의 무적이죠. 다만 나노머신.. 기계다보니 컨트롤센터에서 제어할수 있다라는게 약점이라면 약점입니다. 그리고 같은 팀같은 존재들도 다리, 심장, 눈 등을 머신으로 바꾼 능력치 올라간 군인들입니다.

 

이정도는 아니지만...

  이런 메카닉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봤을만한 아이템이긴합니다. 특히 마지막에 전투씬중에 지미라는 역할이 엑소슈트같은걸 입는데 개인적으로 참 봐줄만한 CG였습니다. 블러드샷의 화려한 오오라 같은 회복능력보다는 메커니컬한 악당역할의 CG에 한표.

 

  액션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대충 줄거리요약에서 나오는 부분이긴한데 자기가 가진 많은 기억들이 가상현실에서 세뇌되어서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가상인지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그걸 이용해서 처음의 전제조건같은것들이 무너지게되니 시청하는 저도 헷갈리면서 재밌게 봤죠. 많이 이야기 할수록 재미가 반감되니 그정도로만 얘기해야겠네요. 어째든 기술력과 스토리도 잘어울려서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볼거리도 스토리도 괜찮아서 나름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다만  굳이 눈을 빨갛게 하고 보는 장면들이 웬지 좀 깨는 느낌이었고 메커니컬한 개조를 한 캐릭터가 한두면정도 더있어도 좋았을 거 같았습니다. 확실히 전투에 최적화되고 각자 역할이 있었기 때문에 재밋는 스킬 한두개 더 만들어도 하는 아쉬움이 있었고. 악당보스역의 기술자도 그렇게 엄청난 하이테크가 있으면서도자신은  팔하나만 했다는게 좀 아쉽네요. 뭔가 범접할수 없는 이런저런거 다 달아놨으면 더 좋았을텐데요..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스를 지원하는 기술담당의 IT역할의  캐릭터 때문에 뭔가 영화수준이 자꾸 내려가는 느낌이 나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역시 액션영화하면 빈디젤영화입니다. 화끈한 액션과 전투씬을 보고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스토리도 꽤 볼만하니 전반부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추천!!

 

꿈꾸는 돼지의 평가점수 ★☆ 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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