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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이바 (ava)

Dreaming Pig 2020. 10. 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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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액션, 범죄, 드라마 미국 97분 2020 .09.09 개봉

감독:테이트 테일러

출연:제시카 차스테인(에이바), 콜린 파렐(사이먼), 존 말코비치(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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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5세 관람가

 

 



   영화내내 존 말코비치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멤도네요. 킬링오더를 내리면서도 무감정하고 정확한 상황파악과 결국엔 아버지의 마음으로 따뜻함이 전달되는 목소리였습니다.

    일단 영화의 줄거리는 실적좋은 킬러 "에이바" 가 미션수행을 하던중에 실수(?)를 하게 됩니다. 성과는 냈지만 조직의 금기를 깨트리는 등 조직의 상부에 눈에 가시가 되게 됩니다. 결국 조직의 보스가 에이바를 제거할 것을 명령하게 되고 에이바는 죽이기 위한 액션이 아닌 살기위한 액션을 취하게 되는 줄거리입니다.

미션수행중

   영화 초반에는 미션을 위해 여성인 점을 이용 변신, 변장등을 하며 미인계로 유혹후 죽이는 미션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나 에이바는 능력도 출중했지만 감성적인 부분도 많아 힘든일을 격고 조직의 금기도 어기게 됩니다. 사람을 죽이는 일이이게 감정적인 요소배제와 금주 등 자기관리에 철저해야하나 에이바는 그렇지 못하죠. 그래도 미션실적이 좋기에 오퍼레이터인 "듀크"에 컨트롤하에 잘 버텨나가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보스 사이먼

   그런데 새로 임명된 보스 "사이먼"은  이를 좋지 않게보고 결국 에이바의 제거를 원합니다. 결국 에이바는 자신도 지켜야하지만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떠나야 할 입장이 되죠. 이 과중중에 사이먼은 메이바를 두둔하는 듀크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직접 처리하기 위해 나서게 됩니다.

    여성의 주인공영화임에도 액션씬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성이기에 힘이 약해도 기술적으로 능숙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잘표현해주었구요. 싸움도 날것(?)의 느낌으로 리얼리티가 좋았고 여성으로서 미인계등을 잘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설정이었습니다.

그렇게 일을 잘하는(?) 요원임에도 가족에 대한 감정과 사랑에 약해지고 그로인한 일탈등도 인간적인 설정이기에 좋았습니다. 다만 마지막의 결판씬은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설정이였습니다. 그래도 조직의 보스인데 처음부터 1:1은.....뭔가 좀 급한면도 느껴졌고, 준비가 너무 허술한 느낌이어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특히 결말은....

   A급요원의 감정배제된 행동과 그러다가 일탈하게 되는 이런 스토리는 좀 흔하기는 하지만 매번봐도 긴장감이 생기네요. 특히 이런영화는 스토리보다도 긴박감있는 액션이 많이 중요하죠. 스토리 부담없이 액션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보시는 것도 괜찮을듯하네요~

 

꿈꾸는 돼지의 평가점수 ★★★☆ 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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