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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겨울의 제철음식은 굴이지!!

Dreaming Pig 2022. 12. 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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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관리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충분한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그래서 필자도 이맘때면 싱싱한 생굴을 자주 찾게 된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영양소가 풍부해서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많고.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니 남녀노소 다들 즐길만한 음식일 것이다.


굴은 특유의 향과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오죽하면 서양에서는 사랑의 묘약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을까. 개인적으로는 초장에 찍어 먹는 걸 선호하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다. 물론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내 입맛에는 잘 맞는다.


다만 가격이 비싼 편이라 마음껏 먹기엔 부담스럽다. 다행히 올해는 작년보다 생산량이 늘어났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아무튼 이렇게 좋은 식자재를 가지고 아무렇게나 조리한다면 그건 죄악이다. 이왕이면 제대로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럼 이쯤에서 맛있는 굴 고르는 방법 알려드린다.

먼저 살이 통통하고 광택이 나며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장자리 검은 테가 선명할수록 신선하다는 증거다.
보관법은 소금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 된다. 참고로 껍질을 벗긴 굴은 레몬즙을 뿌려주면 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손질하실 때 무를 갈아 넣어주시면 불순물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조리 시 해감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때 소금을 넣은 물에 담가두면 이물질이 쉽게 빠져나온다. 다음으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간혹 껍데기 조각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 생으로 먹고 싶다면 세척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고 그대로 먹으면 된다. 
반대로 익혀 먹고 싶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거나 찜기에 쪄주면 된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날씨도 춥고 다시 코로나 때문에 활동하기 부담되는 시기다. 이번 기회에 석화 찜 만드는 법을 잘 숙지해두셨다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주의해야할 점도 있다. 일반적으로 세척이 잘 안되거나 상했을 경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우려도 있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익혀 먹는게 좋다. 만약 싱싱하지 않다거나 세척에 의심이 된다면 익혀먹어야 한다. 노로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껍질을 벗긴 굴 중에 제품포장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시가 있는 제품은 반드시 중심온도 85℃, 1분 이상 가열해 익혀 먹어야 노로 바이러스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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