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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미세먼지 생활안전 수칙알아보기

Dreaming Pig 2023. 1. 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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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추운 겨울이지만 조금 있으면 봄이 다가온다.

매년 봄이면 미세먼지 때문에 하늘이 노랗게 변한다. 사실 제작년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공장가동이 활발하여 그덕에 미세먼지 발생량이 엄청나서 매일 미세먼지에 노출되었었다.

출처:픽사베이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중국의 공장가동률도 적지 않게 떨어지고 온도에 따른 기압차나 바람 때문에 아직 그 영향이 적어 맑은 하늘을 볼수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중국도 공장가동이 활발해지고 날씨가 점점 따듯해지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수 있다.

코로나 때문에 잠시 잊혀진듯하지만 미세먼지 역시 인체에 치명적일수 있다. 각종 호흡기, 심혈관질환을 유발할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비염을 더욱 악화시킬수 있다. 그래서 적어도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그에 따른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먼저 미세먼지로 인해 인체해 생길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1) 호흡기질환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잦아지며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다.

 

2) 심혈관질환

미세먼지가 허파꽈리를 통해 혈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고, 이 과정에서 혈관에 손상을 주어 협심증,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천식

기도에 염증을 일으켜 천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미세먼지는 대체로 호흡과 관련되어 눈, , 입 등으로 침투하고 그에 따라 눈에는 알레르기성결막염, 각막염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알레르기 코염, 기관지 쪽으로 침투하게 되면 기관지염,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허파꽈리까지 손상할 수 있다.

 


 

이렇게 인체에 유해한 미세먼지이지만 항상 하늘을 뒤덮고 있지는 않다.

좋은 날은 굳이 마스크를 안 써도 되니 매일 미세먼지 확인해볼 필요도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예보를 해주는데 이것만 확인해도 충분하다.

 

먼저 미세먼지는 그 크기에 따라 2가지로 분류하고 등급은 4단계로 나누어 분류할 수 있다.

미세먼지농도
(/, 일평균)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PM10 0~30 31~80 81~150 151이상
PM2.5 0~15 16~35 36~75 76이상
[ 네이버 지식백과 ]  미세먼지의 개념
  • · PM10: 지름이 10μm보다 작은 미세먼지로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50~70μm)보다 약 1/5~1/7 정도로 작은 크기
  • · PM2.5: 지름이 2.5μm보다 작은 미세먼지 머리카락의 약 1/20~1/30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다.

 

재미있는 TIP이 있는데 아시는 분은 알지만 모르시는 분도 많을 것 같은 이야기이다.

야간에 남산타워에 조명을 보면 매일 변경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빨강, 파랑, 초록 등 매일 조명이 이쁘다고 생각했지 의미가 있는지 필자도 몰랐었다.

조명 색상마다 의미가 있는데 이는 바로 미세먼지 농도이다. 조명의 색상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다.

필자도 저녁에 운동 전 참조하는 편이니 알아두면 좋을 듯하다

 


이제 미세먼지 등급을 알았으니 어떻게 해야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을지도 알아보자.

 

1)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미리 잡힌 약속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먼지 마시면서 목이 잠기지 않으려면 최대한 야외모임, 캠프, 스포츠 등 실외 활동을 최소화 해야 한다.

 

2)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식약처 인증) 착용하기

마스크 등급은 이제 모든 국민들이 잘 아시겠지만 그래도 노파심에 한 번 더 확인해보자. KF80, 비말 차단 마스크 등이 숨쉬기 편한 건 그만큼 노출되어있어서 그런거고 감염원에도 노출되기 쉬운 상태라는 것이다.

 
등급 효과 보호가능
KF80 평균 0.6 입자 80% 이상 차단 황사, 미세먼지
KF94 평균 0.4 입자 94% 이상 차단 황사, 미세먼지, 감염원
KF99 평균 0.4 입자 99% 이상 차단 황사, 미세먼지, 감염원
 

 

3) 외출 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 공사장 등에서 지체시간 줄이기.

도로변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이나 공사장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은 미세먼지 떠나서 웬만하면 습관적으로 상시 착용하시는 게 상책이다. 거기서는 대기와 상관없이 작업장 주변 환경 내에서 먼지가 발생하기 때문에 아무리 대기 중 미세먼지가 좋아도 상관없이 주변 농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4) 외출 후 깨끗이 씻기

필수적으로 손, , , 코를 흐르는 물에 씻고 양치질하기, 쉬지 않고 호흡하는 통로이므로 아무리 막았더라도 미세먼지가 쌓여있을 수밖에 없다. 외출 후에는 깨끗이 미세먼지를 제거하여 질환으로부터 예방할 필요가 있다.

 

5)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야채 섭취하기

노폐물 배출 효과가 있는 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과일, 야채 등 충분히 섭취하기.

이미 마셔버린 미세먼지도 어느정도 배출될 수 있다. 흔히 먼지 많이 마신 날은 돼지고기 비계 먹어서 먼지를 닦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보다는 물이나 야채가 훨씬 효과적이다.

 

6) 환기, 실내 물청소 등 실내공기 질 관리하기

당연히 실내에서도 환기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도 낮추고 쌓인 먼지는 실내 물걸레질 등 물청소 실시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공기청정기 가동하는(필터 주기적 점검)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공기정화 식물을 실내에 배치하여 공기정화효과 및 인테리어도 생각하고 있다.

평상시 -실내 오염도가 높을 때 자연환기 또는 기계환기 실시,
-하루 3 30분 이상 환기,
-대기 오염도가 높은 도로변 외의 다른 창문을 통한 환기 실시
조리시 -주방 후드 가동과 자연환기를 동시에 실시, 조리 후에도 30분 이상 환기 실시

 

처음에는 이런 수칙들을 지켜야 한다고 매번 각인하고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생활화 되다 보면 잊어버릴 수 있다. 아니 소홀하게 된다. 하지만 작은 것들이 쌓이면 크게 되듯이 사소한 나쁜 습관들은 나중에 우리에게 질병으로 돌아올 수 있다. 그러니 애초부터 좋은 습관을 지니는 생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도 좋고 좋은 음식도 좋지만 챙기는 좋은 습관도 우리 건강을 지키는 작지만 좋은 습관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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