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어떤음식이 도움이 될까??

봄도아닌데 날씨가 따뜻해지니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것 같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임에는 틀림없다. 호흡기 질환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황사는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바로 중국 사막지역에서 발생되는 모래바람인데 이것이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넘어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황사,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일단 외출 후 돌아와서는 손 씻기와 샤워를 통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노출된 피부 및 신체를 깨끗하게 씻어준다. 그리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면 체내 유해 물질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좋다. 잠을 자는 동안 인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실내 습도 유지나 빨래 널기 등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법들이 많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덧붙여서 피부 질환 및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즉 미세먼지로부터 우리몸을 보호할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무와 엿 : 무를 얇게 채 썰고 물엿을 섞은 후 즙이 우러나오면 숟가락으로 떠 먹는다. 기침과 목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2. 배즙 : 갈증을 해소시키고 열을 내리게 하며 기침과 가래를 삭혀주는 작용을 한다. 오래된 해소, 천식에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다. 약을 먹을 수 없는 유아에게 특히 좋은데 급할 때는 배즙만 먹여도 효과가 있다.
3. 감 : 그대로 먹는다. 곶감을 먹어도 좋다. 감은 몸을 식히고 폐를 보호한다. 곶감 표면의 흰 가루에는 진해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4. 당근 : 당근을 갈아서 헝겊으로 짜 즙을 낸 후 한 두 잔씩 마신다. 기관지 점막을 강하게 하고 저항력을 키우는 작용이 있다.
5. 두부와 엿, 콩나물 : 콩나물은 대가리를 제거한 후 두부 한 모 위에 얹고 단단한 갱엿 (손 바닥만한 것) 한 개를 넣은 후 들기름을 5스푼 정도 뿌린 다음 전기 밥통에 5시간 정도 놓아두면 약이 만들어진다. 즙만 먹는데 특히 기침에 특효가 있다. 어린이도 잘 먹으며 양약과 함께 복용해도 된다.
6. 양파 : 생 것 그대로 잘라 매 끼니 충분히 먹어준다. 생 양파를 먹기가 힘든 사람은 생 된장에 양파를 많이 다져 넣고 볶은 콩가루를 듬뿍 넣어서 버무려 두면 양파의 매운 맛이 가시고 된장의 짠 맛도 순화되어 먹기 좋은 고단백 영양식이 된다. 볶은 깨와 마늘을 비롯한 다른 양념들을 섞어도 좋다.
7. 마늘 : 기침을 계속 할 때 갈아서 오블라트로 싸서 먹으면 크게 도움이 된다.
8. 호두 : 호두를 법제한 후 기름으로 짜서 먹이면 천식, 폐질환에 매우 좋다.

아마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것이다.그렇지만 음식드시기에 앞서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한 가지만 지나치게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골고루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해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