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돼지의 Dreams come true

[에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 본문

4rd dream 미디어즐기면 happy 돼지/에니메이션

[에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

Dreaming Pig 2020. 9. 5. 09:45
반응형

개요:애니메이션, 액션 한국 87분 2020 .10 재개봉, 2003 .07.17 개봉

감독:김문생

출연:최지훈(수하 목소리), 오인성(시몬 목소리), 은영선(제이 목소리)

 

 


  에너지 전쟁 이후 오직 잿빛만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라는 배경으로 작품은 시작됩니다. 에너지 전쟁이후 왜 하늘이 저렇게 잿빛이 된건지, AI라는 델로스시스템이 있는데 그게 무슨 기능과 설정으로 대기를 저렇게 만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암울한 분위이게서 시작되네요. 줄거리만 봐서는 이런 세상안에서 선택받은 세력들과 버림받은 세력들을 핍박하면서 살아가다가 그 안의 레지스탕스개념의 소수 세력들이 자유(?)를 위해 고분고투하는 전개입니다. 사실 자유라기 보다는 다른 시스템적인 것을 풀어버리려는 건데 그건 작품안에서 발견하는 것도 좋겠네요.

  작품을 본는 내내 더빙과  작화의 이질감이 많아서 요즘 개봉된 영화치고 좀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포털에서 검색한걸 봤는데..... 이 작품은 무려 2003년에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와 그럼 그때 이정도의 퀄리티를? 대단한거 같습니다. 요즘에서야 이정도라면 외면당할 작품이지만 그당시에 이정도라면 정말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2003년 작품이라 성우진과 감독님의 연세가 느껴지는.....

     작품은 보면서 뭔가 많이 따라한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2003년 작품임을 감안하면 오히려 이 작품이 다른작품에 영향을 많이 주었다고 생각해도 될것같네요. 설정이나 메카닉디자인, 연출등 나쁘지 않았습니다(다만 제작 연도를 감안해서 입니다.^^;)

    그런데 다시 재개봉할꺼면 프레임이라도 높이던가 아님 작확를 조금이라도 추가해서 연출을 조금더 부드럽게 하는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냥 2003년작을 다시 상영하는건 좀 아깝다랄까요...

 

이것만 보면 좀 기대되는 것도 있는데..작품속 이미지는...

   요즘 기준으로 봤을땐 캐릭터가 좀 빈약하고 연출은 나쁘지 않은데 사운드나 대사등이 좀 부자연스러웠습니다. 더군다나 3D와 2D의 복합적인 연출이 어색해서 많이 아쉽지요. 만약 보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2003년 작품이라는걸 감안하고 보시면 오~~ 이럴수 있고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일단 보시면 ....음 뭔가 많이 아쉬운데라고 생각하실수 잇을것같네요^^.

 

   에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매니아로서 한국작품의 발전응원합니다. K엔터처럼 K에니메이션도 일본 이상의 작품이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꿈꾸는 돼지의 평가점수 ★☆ 3.3/5.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