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돼지의 Dreams come true

[에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히어로즈 라이징 본문

4rd dream 미디어즐기면 happy 돼지/에니메이션

[에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히어로즈 라이징

Dreaming Pig 2020. 8. 23. 12:28
반응형

개요: 애니메이션 일본 104분

감독: 나가사키 켄지

출연: 야마시타 다이키, 오카모토 노부히코, 사쿠라 아야네

 

 


 

 

   정말 힐본에니메이션은 영화를 방불케할정도로 재미있습니다. 영화...특히 실사영화는 하나같이...아....... 싶은데 저렇게 에니메이션은 다 재미날까.

 

   이 에니메니션도 나루토같은 구도임에도 색깔이나 설정들은 좀 재미있게 많이 바꿔놨고, 특히 캐릭터들이 다 뚜렷한 개성이 있어서 겹치지 않는게 참 잘 만들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번화는 두번째 극장판으로 첫번째 '두명의 히어로' 보다 더 재미있게 본것 같은데요. 첫번째화보다는 조금더 나루토화(?)같은 분위기로 연출되어 특유의 짠함이 있네요. 재능이없지만 포기안하는 나루토와 천재의 재능을 지닌 사스케 처럼 여기도 미도리야 이즈쿠라는 캐릭터와 바쿠고 카즈키라는 캐릭터가 대비되면서 보여줍니다. 그밖에도 토도로키 쇼토우라라카 오챠코, 이이다 텐야 라는 주인공같은 서브캐릭터들도 있고 다들 비하인드 스토리도 많고해서 나루토처럼 많은 대작의 가능성을 예상할수 있습니다.

  이 에니메이션은 일본색이 좀 덜보여서 그래도 좀 나은 느낌도 있습니다. 나루토나 원피스는 항상 닌자나 사무라이 등뿐만아니라 특유의 일본문화들이 많아서 (그거 자체가 나쁜건 아닙니다만 요즘의 시대에선 좀 보기 그런(?)) 잘 안봐지게 되는것도 있는데 이 에니메이션은 마블의 그 히어로들같은 슈퍼파워로 보여주되 선과 악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보여지므로 방향성도 좋고(권선징악) 학생들이 커가면서 히어로가 된다는 설정이기에 부족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그런 모습때문에 짠하고 감동이 더한 모습도 있죠. 그리고 파이팅넘치게 싸우는 캐릭이 아니더라고 히어로라는 그런 설정도 뻔하지만 싫지 않습니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시리즈물에서 나오지 않는 새로운 빌런들이 나왔는데요. 분야별 끝판왕(?)같은 빌런들이 나와서 파이팅이 넘치네요. 특히 비스트같은 빌런은 물리적인 능력으로는 거의 끝판왕같습니다. 

참 설정이나 스토리를 잘만드는 거 같은게 이런 일회성의 빌런들마져 딱히 어떤 특별한 씬 할애없이 싸우면서 비하인드 스토리 풀어주는 것도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이런 빌런들이 왜 뭉치게 되었고 왜 싸우려고 하는지. 디테일한 면까지 신경 많이쓴거 같아서 참 보는내내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역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라고 하면 전투씬이죠. 박력넘치는 캐릭터들 끼리 싸우면 정말 스케일크게 폭발하고 부숴지는 장면들이 사이다같은 화려함들이 넘치죠. 대놓고 폭발전문인 부주인공 캐릭터의 개성과 어마무시함 힘을 점점 컨트롤하며 성장하고 있지만 마지막에는 온힘을 다 쓸수밖에없어 항상 몸이 망가지는 주인공. 이번에도 실망없이 나옵니다. 심지어 진짜 할수 있는건 다 쥐어짜서 하는 정도죠.

 

  

  말도 안돼는 개성을 지는 빌런의 보스 시리즈의 끝판보스 만큼 쎈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주인공의 개성이 원포올이라면 빌런보스의 개성읜 원포올이죠. 원포올은 여태 수많은 히어로들이 보잘것없는 힘일지 몰라도 정의를 위한 마음으로 수련하고 그것을 다른 히어로에게 전달함으로써 그 능력을 키워간 것이라면 원포올은 그냥 그런 능력들을 뺏어버리는 능력이죠. 보통 한명의 빌런이 한 특수한능력을 쓴느것이 일반적이라면 보스 빌런은 여러 능력을 쓰는 신같은 존재이죠.

올 포 원

 

  극장판 빌런 보스(나인)도 완벽하진 않지만 흡수능력으로 기상도 조정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의 능력만 흡수하면 완벽해질수 있는데 그걸 주인공이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관전이죠.

  코믹, 열혈, 드라마, SF 등 각종 장르가 다섞였지만 재미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거의 다 녹아들어가서 더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여태 시리즈와 극장판으로 이렇게 수차례나온다는게 그 재미를 반증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수고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아주 재미있게 볼수 있습니다. 특히 똑같은 설정에 미소녀가 난무하는 애니가 지친 분들이라면 더욱 볼만합니다. 다양한 설정과 개성, 그리고 재미난 이펙트 역시(?)스러운 나의 히어로즈 아카데미아 : 히어로즈 라이징 이었습니다.

 

 

꿈꾸는 돼지의 평가점수 ★☆ 4.5/5.0   

 

 

 반프레스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히어로즈라이징 나인 피규어 반프레스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레드라이엇 피규어 반프레스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킹오브아티스트 바쿠고 피규어, 1개 반프레스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미도리야 이즈쿠 Age of Heroes 피규어, 1개 [반프레스토][정품]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GRANDISTA 미도리야 이즈쿠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