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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d dream 미디어즐기면 happy 돼지/영화

[일본영화] 세일러복과 기관총

Dreaming Pig 2020. 9. 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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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セーラー服と機関銃 -卒業-, Sailor Suit and Machine gun -Graduation-, 201...

개요: 드라마, 액션 일본 118분

감독: 마에다 코지

출연: 하시모토 칸나(이즈미), 하세가와 히로시, 안도 마사노부

 

 


 

    간만에 일본영화를 봤네요. 제목이 너무 안어울리는게 이상해서 병맛영화인가? 이럼서 한번 보게 됬습니다. 그냥 포스터만 봐서는 연약함의 상징성과 강자의 상징성을 결합시켜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할려는건가 싶었는데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거 같네요^^;

   일단은 주연은 하시모토 칸나라는 배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얼마나 인기 있을지 모르겟지만 일본에서는 천년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엄청인기있는 배우라고 합니다. 그래서그런지 요 몇년간  일본영화에서는 정말 많이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킹덤,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등 이제는 아이돌보다는 연기자로서정착이된듯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어떤면이 그렇게 매력적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쁘고 아주 아담한 스타일에 서글서글 잘 웃어주는게 이미지가 좋긴하지만 그런배우들이 엄청 많지 않나? 그중에 왜 이 분이 그렇게 주목을 받을까 싶습니다. 모...배우 얘긴 이쯤하고.....

 

  영화의 스토리는 송사리파라는 야쿠자 조직의 보스인 이즈미는 4명인 조직원으로 깨끗하게 살려고 하고 주변 야쿠자들과 엮이다 보니 싸움도 일어나고 이런저런 해프닝도 일어나게 되는 영화입니다. 미국하고는 틀리게 마약거래도 귀여운(?) 쿠키로 하게 되고 이것을 시발점을 밝히다보니 이래저래 모두 엮여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역으로 공격을 받게 되어 위험해 쳐해지고 그걸 극복해나간다는 스토리입니다.

1981년 작 세일러복과 기관총

    검색하다보니 이 작품은   35주년 기념 리메이크 작품으로 예전작을 현대식으로 해석하여 표현한듯합니다만 스토리자체는 큰흐름 변화는 없고 캐릭터만 좀 바뀐듯합니다. 

    그래서 영화볼때는 몰랐는데 진행자체가 좀 상투적이라고해야하나...넘 뻔한 흐름처럼 가서 식상함이 다소 있긴합니다. 정말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봐서 그런지 좀 느낀점도 있었습니다.

이것만 봐서는 그냥 병맛영화이죠.

   나름 악역배우의 대사에서 뻔하지만 부정하기 힘든 그당시의 사태들을 줄줄이 말하는데 어디나 지역경제 문제와, 노인증가에 대한 문제들은 있고 그나마 우리랑 정서가 비슷한 일본영화에서 여실히 보였습니다. 특히 노인들이 많아지니 그 노인들 달래주면서 돈빼먹고 그만큼 더 잘해주면 되는거 아니냐 어차피 젊은사람들은 수도권으로 일자리 찾아 연인찾아 다가고 남은사람들은 노인들뿐이다. 이런식의 대사들들 말하는데 고령화사회에 들어가는 나라라면 다 똑같은 문제를 겪고있죠.

 

   일본영화 특유의 만화스러움과 유머도 있고 지역정서도 어느정도 들어간 영화였습니다. 젊지않은 감독이 쓴 대본을 젊은 감독이 현대화 시킨정도의 느낌이랄까....

    뭐 전투씬이나 액션씬은 기대하긴 좀 어렵습니다. 스토리도 쫌 진부한 느낌이 나서 2016년 영화치고는 좀 올드한 느낌도 나네요. 그래도 스토리 구성자체가 나쁜건 아니니 그냥 킬링 타임이로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하시모토 칸나

   하시모토 칸나를 좋아하시는 분이나 일본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볍게 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아...장남감총들고 쏘는데 청소년 관람불가이네요...물론 극중에서는 진짜입니다만...ㅎㅎ)

 

 

꿈꾸는 돼지의 평가점수 ★☆ 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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